[청소년 경제교육]--전형구 세계화전략硏 부소장

   

충청매일이 주최하는 청소년 경제교육이 지난 6일 괴산 동인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은 이 학교 4·5학년 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세계화전략연구소 전형구 부소장이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21세기는 새롭게 변화하는 시대로 세계경제와 한국경제의 이해’란 주제로 어린이들의 수준에 맞는 경제 교육를 실시했다.

전 부소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국경 없는 지구촌 시대로 230개국 5천500여 부족에 약 65억명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1995년 WTO 세계무역기구 설치를 계기로 상대방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경제 경쟁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금까지는 미국이 경제대국으로 세계경제를 움직이고 있으나 앞으로는 아시아국가에서 세계경제를 좌우할 것이며 중국과 일본, 한국, 인도 국가들이 경제대국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중국은 생산을 위주로 하는 국가로 소비국가인 미국을 능가할 것이고 한국은 현재 세계 경제순위 29위에 있으나, 2025년에는 세계경제 7위에 오르는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생들이 세계경제를 움직이는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세계 공통 언어인 영어는 물론, 일본어, 중국어를 우리말처럼 능숙하게 할 수 있어야 가능하다”며 “학생들은 영어와 외국어 공부를 열심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