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환경운동연합이 지난 5일 이 지역 광역·기초단체장 및 의원 후보자들을 초청, 유권자들과 함께 ‘후보자와 유권자가 함께 하는 환경기행’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환경기행에는 충북도지사 구천서(자민련), 장한량(무소속) 후보를 비롯, 충주시장 이시종(한나라), 박장열(자민련) 후보 등과 충주지역 광역·기초의원 후보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지역 환경문제 등 최근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는 현안지역을 방문했다.

후보자들과 유권자 50여명은 이 날 △대가미다리(대봉교) △충주 이마트 사거리 △호암골프연습장 △탄금대 등 최근 충주시의 정책적 개발로 환경, 교통, 특혜 문제 등을 안고 있는 지역을 답사했다.

박일선 충주환경련 정책실장은 “이번 환경기행을 통해 지방선거 입후보자들과 많은 환경문제 등에 대한 공감대를 같이 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로 후보자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여 보다 친화적인 정책 선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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