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재! 이운재! 이운재!”
한국 첫승의 수문장으로 출전한 이운재선수의 누나 이은주씨(35·청주시 모충동 성가네 생삽겹살 286-0034)는 한국팀의 승리를 확정짓자 온통 축제분위기였다.

누나 이은주씨를 비롯해 아내 김현주(28)씨 이웃 등 30여명과 함께 집에서 운재의 활약장면을 TV를 통해 가슴 졸이며 경기를 관람했다.
후반전이 끝나고 한국의 2대0 승리가 확정짓자 이은주씨는 “운재가 선발 큰 무대에 나가 경기를 펼치는게 자랑스럽다”면서도 “한국이 승리해 말할 수 없이 좋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한국팀이 골을 넣을때마다‘이운재’를 연호하며 한국팀 승리를 자축했고 16강진출을 확신한다”며 16강 진출하는날 한턱 낼 생각이라며 주민들과 함께 승리를 만끽했다. 이은주씨는 운재뿐 아니라 한국선수들이 너무 잘싸워 승리를 올렸다고 선수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운재선수 어머니 박복례(64), 매형 성기환(41) 큰누나는 부산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하며 한국팀을 응원했다.

한편 이 선수 부인 김현주(28)씨는 “같이 있어주지 못하고 경기를 응원하지 못해 남편에게 미안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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