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선 경찰서 선거사범 전담 형사들이 6·13 지방선거 관련, 허위신고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데…. 청주서부경찰서는 3일 오후 낮 12시께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모 음식점에서 흥덕구 기초의원 후보자 H모씨가 관내노인들을 대상으로 음식과 금품을 제공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현장에 충동했지만 허위신고로 밝혀져 허탈한 표정. 경찰 관계자는 “월드컵과 선거·치안관련 근무에 비번근무자들까지 투입해 근무하는 상황에서 허위신고까지 겹쳐 정신이 없다”며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