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제공하는 ‘컬러 링’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컬러링 서비스는 기존의 연결음인 ‘뚜뚜’소리대신 최신가요나 팝송, 새소리, 물소리를 011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었을 때 들려오도록 한 개성 있는 휴대폰 연결음으로서 향후 자신의 목소리까지도 녹음, 통화 연결음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한 011부가서비스이다.

컬러링서비스 종류에는 특정 발신자에게만 지정통화 연결음을 들려주는 ‘발신자 지정서비스’와 특정시간대에만 지정통화 연결음을 들려주는 ‘시간지정서비스’가 있다.

이 서비스는 발신번호별, 발신시간대별로도 각각 다른 음을 연결음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한 서비스로 친구, 연인 등에게 지정번호를 지정할 수도 있고 필요한 시간대를 지정할 수 있도록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설계돼 있다. 또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011 가입자에게 발신하는 고객들이 기다림으로 인한 지루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개별적으로 차별화 된 연결음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 이용료는 월 900원이며 컬러링 컨텐츠 다운로드 시 700서비스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

SK 텔레콤중부지사 류재신 지사장은 “연인간에 사랑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저장, 연결음으로 사용하는 젊은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통화문화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서비스에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SK 텔레콤 고객센터(1566-0011)대리점·지점에 신청 가능하며 가입후 ARS(011-700-7777)를 통해 원하는 음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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