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교사리 주민들이 보은∼대전간 우회도로 인도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보은읍 교사리 전화국 앞 보은∼대전간 우회도로에 인도가 없어 너무 좁은 갓길통행을 하며 항상 위험을 느끼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로등마저 설치되지 않아 야간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

특히 네티즌들도 지난달 31일과 2일 ‘보은군에 바란다’ 홈페이지에 인도설치를 건의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이명구란 학생은 “에스엠 아파트에 살고 있는 학생으로서 학교에서 야간학습을 마치고 오면서 전화국 앞쪽의 보은 우회도로 인도가 너무 좁은데다 가로등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민혜란 주부는 “극동아파트의 거주 인구가 많은데 보은지적공사에서 부터 전화국 입구까지 우회도로에 인도가 없어 주부들이 시장을 볼때나 보행기를 끌고 다닐때 차량을 피해 다니는 등 사고위험을 안고 있다”고 인도 설치를 요구했다.

군 관계자는 “군의 도시계획도로로서 전화국에서 보은국도유지 뒷편 다리까지 우회도로확장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에따라 군에서도 현장에 나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있으며 관계기관과도 협의해 계획을 적극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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