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행자부가 전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1년도 소도읍육성사업 평가 결과 전국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 부용소도읍육성사업을 추진하면서 대상지 선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의위원12명을 선정, 2001년도 소도읍육성사업 대상지구 선정심의를 했다. 이렇게 선정된 대상지는 주민자율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추진에 주민들이 적극 참여토록함으로써 민원을 사전에 예방했다.

사업 추진전에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소도읍육성사업이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개설로 민원이 해소되는 주민편익사업임을 알렸다. 공무원과 사업체대표자도 불러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완벽한 사업추진을 당부해 효과를 얻었다.

한편 군은 소도읍육성사업으로 18억1천600만원을 들여 영동읍 부용리에 폭8m의 도시계획도로 670m를 개설했고, 하수도설치 700m, 자전거도로 개설 420m 등을 추진해 부용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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