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국유림관리소는 대전시 및 충남도 지역에 분포한 산림청 소관 국유림내의 대부, 사용허가지의 관리실태조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부여국유림관리소 관내 대부지 1천182건 3천394ha중 산업용, 경작용 등 382건 2천615ha에 대해 9월말 까지 조사를 실시한다.

또 당초 허가목적과 계약조건에 따라 사용하고 있는지 여부와 관리양도 및 전대사실 유무, 대부료체납 여부 등에 대해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조사를 통해 허가조건을 위반하거나 목적사업이 부실한 대부지에 대해 관련지침에 따라 시정, 취소 등 후속 행정조치를 강행해서 건전하게 국유림이 이용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고, 조사결과 나타나는 문제점 및 개선사항에 대해 도출해 낼 예정이다.

부여국유림관리소는 관내 국유림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부 사용 실태에 대한 조사를 통해 국유재산의 효율적인 이용 및 관리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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