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상태 대청개발 대표이사

   

우리는 늘 1%가 부족해 일을 그르친다. 일을 크게 벌이기는 하지만 언제나 마무리가 약하고 그런 사소함 때문에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사소하지만 상대방에 대한 세밀한 관심과 배려가 큰일을 성사시키는 원동력이 될 수 있고, 작은 것에조차 철저한 사람이야말로 큰 성공도 기대할 수 있는 사람이다.

변상태 대청개발 대표이사는 인생의 성패를 좌우하는 ‘디테일’의 힘을 일깨워주는 책 ‘작지만 강력한 디테일의 힘’을 추천했다.

변 대표이사는 “사업을 키워가면서 생긴 고민들의 해결책을 이 책을 통해 얻었다. ‘빨리빨리’ 문화 속에서 우리가 소홀히 해왔던 작지만 치강력한 디테일의 힘을 체감하고, 왜 지금 우리에게 디테일이 절실한 문제인지, 디테일에 강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매우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며 권장했다.

이 책은 말단 영업사원부터 시작해 기업의 CEO와 컨설턴트로 비즈니스 현장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저자가 마케팅과 기업 관리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수많은 성공과 실패 사례들을 분석하면서 품게 된 의문 ‘개인과 기업의 성패는 무엇으로 결정되는갗에 대한 명쾌한 결론을 담아냈다.

디테일의 사전적 의미는 ‘세밀하다’ 또는 ‘섬세하다’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성공한 이들이 하나같이 디테일에 강하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이다. 치열한 경쟁 시대의 활로가 바로 디테일에 있기 때문이다. 개인, 기업, 국가 차원의 경쟁력도 사소해 보이는 디테일에 의해 좌우된다. 산술적으로는 100-1=99가 정답이겠지만, 사회생활에서는 100-1이 0 혹은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에 주목할 만하다.

저자는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것은 ‘미묘하고 작은 차이’”라며 “대충대충, 적당히는 망하는 길로 사소한 하나가 빠지면 전부 무너진다”고 강조했다.

내 앞에 주어진 가장 작은 일에 혼을 담는 것, 너무나 사소해 보여서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이 바로 성공으로 가는 길이다. 섬세함을 가꾸는 지혜의 사람이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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