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홍수출하에 따른 표고버섯 재배농가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저온 냉풍식 건조 신기술을 이용한 품질향상에 앞장서 표고재배 농업인의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청정유통 영농조합 법인(규암면 반산리) 등 관내 표고재배 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고버섯 상품화 시범사업’ 평가회가 개최됐다.

본 사업은 표고버섯 저온 냉풍건조 시스템과 절단·분말 가공기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홍수출하시를 대비해 30℃내외 저온 냉풍식 건조가공을 통해 건조표고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출하 단경기에 건조, 가공, 저장 출하로 가격안정성을 높이고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으로 건조가공 신기술을 이용해 향후 표고버섯 수출의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평가회는 시범사업 추진개요 설명, 표고버섯 상품화 시범요인 분석, 표고 시범재배 사례발표, 문제점 및 개선방안 토론, 시범사업 기자재 작동연시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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