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청은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우미정교육위원회와의 한일 정기교류행사를 실시한다.

1986년 이후 해마다 한일간을 오가며 교류행사가 진행되어 왔으나 지난 해에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한 유감의 표시로 교류행사가 일시 중단된 바도 있다. 그러나 올해에는 우미정교육위원회 이케다 다카시 교육장을 비롯한 인솔단 7명과 초·중·고 학생 15명 등 총 22명이 부여를 찾는다.

이들은 4일간 백제역사 재현단지를 비롯한 부여지역에 있는 백제 문화를 찾아 견학하고, 초·중학교를 방문하여 여름방학 중에 실시되고 있는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활동 모습과 교원들의 직무연수 모습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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