⑩ 홍동표 청주흥덕경찰서장

   

깊이 파고들거나 빠지는 것을 ‘몰입’이라고 한다.

예전의 한 설문조사에서 30대 직장인들 88%가 자신의 인생이 잘못 굴러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갖고 살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삶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자신의 일에 대해 몰입을 하지 못하면서 행복 또한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홍동표 청주흥덕경찰서장은 자신의 일에 만족을 못하고 있는 현대인들을 위해 국내 최고 몰입전문가 황농문 서울대학교 교수의 ‘몰입’을 추천했다.

홍 서장은 “우연히 읽게 된 이 책을 통해 자신이 꿈꾸고 원하는 것을 얻는냐 못 얻느냐는 모두 몰입에 달려 있다는 생각을 갖게되면서 지금까지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저자인 황 교수는 몰입이 잠재된 두뇌 능력을 일깨워 능력을 극대화하고 삶의 만족도를 최고로 끌어올리는 방법이라고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몰입’은 숨은 잠재력을 일깨우고 행복에 이르는 방법을 황 교수가 공학자적인 입장에서 경험한 것을 가르쳐 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황 교수는 행복에 이르기 위해 ‘왜 우리가 몰입적 사고를 해야하는지’, ‘어떻게 몰입으로 천재성을 끄집어 낼 수 있는지’에 대해 스스로 뉴턴의 수학문제를 풀어난 중학생 등 사례를 들어 구체적인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홍 서장은 “에디슨, 빌 게이츠, 아인슈타인 등 비범한 업적을 이룬 천재들에게는 고도로 집중된 상태에서 문제를 생각하는 몰입적 사고를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공부도 마찬가지로 공부 자체를 즐겨야 상위 1%도 될 수 있는 것으로 일에 미치기 보다는 생각에 미치는 몰입을 통해 자신의 행복과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몰입에 대한 예찬론을 전했다.

황 교수의 경험을 통한 전해지는 몰입적 사고를 통해 불안과 우울을 고질병처럼 안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인생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기회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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