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27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7일간 구드래 잔디구장에서 전국의 초등학교 유소년 선수들을 초청해 ‘제1회 굿뜨래배 스토브리그 유소년 축구대회’를 펼친다.

전국대회가 대폭 축소된 가운데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추계대회를 앞둔 전국의 정상급 20여개 팀이 참가해 전략과 전술을 직접 시험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군은 전국대회 규모의 스토브리그를 개최함으로서 구드래 천연잔디구장으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백마강과 어우러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66만㎡구드래 잔디구장은 10개경기장에서 동시에 경기를 치룰수 있으며 대회통제가 용이하고 선수들의 보조구장까지 완비해 전국에 축구의 메카로 드높이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