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지난 25 일부터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을 ‘주 5일 근무제’ 시험 실시일로 정해 시행했다.

충주시는 주 5일근무제 시험 실시를 통해 주민생활 등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파악하고 분석함으로써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이에 따른 준비와 시행착오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시는 이달 25일을 비롯한 매월 넷째주 토요일은 주 5일 근무제가 전격 도입될 때까지 휴무일로 지정돼 일부 민원부서를 제외한 전부서 가 휴무에 들어 갔으나 별다른 민원 불편이 발생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시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원부서는 직원수의 1/2을 정상 근무토록 하면서 제증명 발급 등의 민원을 처리했고 도서관과 미화요원은 시민 생활편의를 위해 정상근무했다.1/2 정상근무 부서는 시민생활지원과, 지적건축과, 세정과, 교통과, 허가민원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상수도사업소, 문화회관, 체육시설 관리소와 읍?면?동이 해당된다.

시 한 관계자는 “이번 휴무시행은 앞으로 시행될 주5일제 근무의 도입에 따른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 이를 개선 보완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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