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축구 배구 등 평소 개최하던 학교 체육대회의 형식에서 완전히 벗어나 다양한 레저스포츠로 춘계 체육대회를 개최한 학교가 있어 화제다.
충주중앙중학교(교장 이재성) 가금분교(분교장 신대건)장에서는 지난 24일 본교운동장에서 전교생 45명과 학생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 체육대회를 가졌다.

그러나 이번 체육대회는 이색체육대회로 스포츠클라이밍 속도 경기(인공암벽등반), 어리엔티어링 대회(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한 아웃도어 스포츠), 서바이벌 게임 등을 처음으로 접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학교는 전교생이 고작 45명인 시골분교로 학교의 특성을 살려 전국중학교중 유일한 인공암장을 이용한 인공암벽등반으로 학생들에게 모험심을 길러주는 등 즐겁고 유익한 하루가 됐다. 이재성 교장은 “평소 체육대회의 인식을 버리고 학생들에게 유익한 체육대회를 가져보자는 취지로 레저스포츠 게임을 프로그램으로 추진했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