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기초의원 출마 예상자는 2읍 11개 면에서 36명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어 2.8대 1의 경쟁을 보이고 있으며 현 의원 중에는 정성진 의장을 비롯해 5명이 불출마하고 8명이 출마채비를 하고 있다.

괴산읍은 허영득(54) 의원이 재선에 도전한 가운데 2대 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이대섭(57)씨와 자영업을 하며 명덕초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장석호(54)씨, 현대캐피탈 괴산지사장 고태경(44)씨 4명의 접전이 예상된다.

감물면은 이효영(61) 감물초 총동문회장과 이호훈(57) 감물초 총동문회 부회장, 안병창(62) 감물면 재향군인회 회장의 3파전이 예상되며 양 이씨는 감물면사무소에서 오랫동안 공직생활을 한 점이 특징이다.

가장 많은 6명의 출마가 예상되는 장연면은 임종국(64) 의원, 조흥선(41·전 괴산JC 회장) 조흥건설 대표, 김기석(51) 전 리우회장, 김종일(55) 신대리 이장, 정선택(67) 장연농협이사, 박노한(46) 장연신협이사장이 출마를 밝혔다. 장형식(66)의원이 출마를 고사한 연풍면은 권혁주(52) 연풍면 자율방범협의회장과 연풍면장과 괴산군청 사회복지과장을 역임한 이종득(58)씨가 맞대결 한다. 정성진 군의회 의장이 출마를 포기한 칠성면은 정지한(56) 칠성우체국장과 노승균(44) 칠성면자율방범대장의 2파전이 예상된다. 문광면은 김갑수(53) 괴산군 절임배추 생산작목반 연합회장, 유병덕(64) 문광면번영회장, 이성길(60) 전 엽연초생산과장 3명이 경합을 벌인다.

청천면은 3선에 도전하는 이종희(61) 의원과 교직 퇴직 후 청천양로원 이사장을 맡고있는 안재인(57)씨, 심광보(57) 괴산댐 재개발 저지 대책위원장이 대결한다. 김인환(47)의원이 재선을 준비하는 청안면은 윤용길(50) 전 괴산군의회의원, 장희갑(58) 청안면리우회장 3명이 출마한다.

사리면은 오용식(56) 의원과 윤홍득(41) 괴산군 새마을지도자연합회장이 출마 채비를 하고 있다. 소수면은 2대 의회 때 보궐선거로 당선된 후 무투표 연임한 이재화(57) 의원과 전 소수면 부면장을 지낸 송창헌(60)씨 2
파전이 예상된다.

심창수 의원이 출마를 포기한 불정면은 김시배(60) 불정면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이길준(61) 전 괴산군의료보험조합대표이사 2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지역선거구 중 유권자가 가장 많은 증평읍은 지난 13일 윤해명 기아자동차 증평대리점 대표가 불출마를 선언, 엄병석(51) 의원과 증평중학교 제29회 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엄대섭(40) 씨가 맞대결 한다. 도안면은 연길희(53)의원과 연만흠(49) 증평농협이사의 2파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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