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단체교섭 결렬로 진통을 겪고 있는 음성성모병원 노조가 23일 민주노총 충북지역 본부 노조원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 복개천에서 성모병원까지 행진하며 폐업 중단을 요구하는 거리 집회를 가졌다.
/ 본보 5월22일 14면 보도

이날 집회에서 음성성모병원노 조측은 주장하고 있는 병원개혁 쟁취와 폐업협박중단, 구조조정철회, 단체협약이행, 체불입금해결 등 5개항의 재협상을 촉구했다.
경찰 2개중대가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으나 노조원과의 마찰은 없었다.
한편 음성성모병원은 이달말 께 충북도에 폐업신고를 하고 전면 휴업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노조와의 마찰은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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