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 신임 소장에 황판성 기술지원 과장(58·사진)이 임명됐다.

황 소장은 1977년 홍성군 농촌지도소를 거쳐 1978년부터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경제작물담당, 인력육성담당으로 근무했으며 2006년 농촌지도관으로 승진, 농업기술보급과장, 기술지원과장을 역임했다.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진 황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가 화합하고 아끼며 어려운 농촌현실을 타개 하는데 전 직원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소비자가 만족하는 일류 농산물 생산, 신활력 사업을 통한 황토사과 농촌체험 기반조성 및 체험상품 개발, 소비자 맞춤형 친환경 쌀·고구마·배 등 품질 고급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고령화 및 영세농의 농작업 대행과 농기계 임대사업, 농업 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통해 적기영농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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