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예산군 한국고건축박물관에서 전국 소방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목조건축물 구조교육을 지난 30일 실시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번교육은 목조 문화재의 화재진압과 소방대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전통목조건축물 구조에 대한 교육과 고건축에 대한 자료가 풍부한 한국고건축박물관 전시실의 현장견학으로 이론과 실습 병행해 실시했다.

한국고건축발물관은 중요무형문화재 74호 대목장 전흥수 관장이 지난해 소실된 숭례문과 수덕사 대웅전 등 국내 국보, 보물로 지정된 목조건물과 북한의 목조건물 등 총 164점을 10분의1로 제작 전시하고 있다.

또 1998년도에 개관해 많은 관람객이 찾아오고 있으며 역사적 가치를 높이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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