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문의면과 남일면 등 일원에서 6·25전사자 유해와 유품이 다량 발굴됐다.
육군 37사단은 청원군 문의면 상장리와 남일면 신송리, 가산리 국사봉, 쌍수리 일대에서 6·25전사자 유해 발굴작업을 실시, 국군 중위 부분 유해 1구, 인민군 장교 완전 유해 1구 등 완전유해 6구, 부분 유해 6구 등 모두 12구를 발굴했다.

또 M1 카빈총 등의 탄피 550점, 파편 125점, 의복 41점, 전투화 18점 등 794점의 유품을 찾았다. 육군은 신원확인을 위해 충북대 유해발굴팀과 정밀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오는 28일 영결식을 가진 뒤 국군 유해는 국립묘지, 인민군 유해는 경기도 파주 북한군 묘지에 안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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