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대전~당진 고속도로 개통 효과

예산군이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특수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고속도로 개통 이후 가족 휴양지로 알려진 덕산스파캐슬과 덕산온천지구, 수덕사 등을 찾는 관광객이 지난달 보다 20% 증가를 기록했다.

이는 고속도로가 3개의 나들목(신양, 예산수덕사, 고덕)이 있는 예산군을 통과하고 대전~당진 주행시간이 국도 이용시보다 1시간이상을 단축할 수 있으며, 수도권에서도 기존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계해 고덕 나들목에서 진입시 10분이상 단축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리조트형 워터파크인 덕산스파캐슬은 여름 성수기인 7월 18일부터 1달간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개최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스파캐슬 천천향에서는 다양한 뮤직&댄스쇼로 채워진 핫썸머페스티벌을 펼치며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재즈밴드공연, 계명대 성악과 교수들의 가곡의 밤 등 다양한 음악공연도 마련됐다.

군 담당자는 “앞으로  고속도로 예산휴게소에 관광안내판을 설치하고 관광안내 책자제작 배포 등으로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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