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의원 제천시 기초의원 출마예상자는 지난 선거보다 1개 지역이 늘어 모두 15개 지역에서 40여명이 넘고 있어 평균 3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14명의 현역의원 중 11명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물갈이를 주장하는 신진 세력의 대결구도가 점쳐진다. 15개 선거구중 청전동 선거구만이 아직까지 현 이종호의원에 맞설 후보가 없어 무투표당선이 유력시되고 있으며 나머지 14개 선거구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봉양읍, 덕산면, 송학면, 의림·서부·영천동 선거구는 가장 많은 4명의 입후보자 등록이 예상되고 있으며 시의원인 박태덕, 이재환, 태승균씨의 수성이냐 아니냐에 관심을 끌고 있다.

이동수, 오봉수, 장석건씨와 남기영, 박성호, 정인수씨 그리고 이성진, 최종섭, 김동수씨의 도전에 긴장하는 분위기다 .
이중 의림·서부·영천은 기존 시의원이 없는 가운데 홍일점인 양순경후보와 윤성열, 김영식, 권영구 후보의 각축이 점쳐진다. 금성면은 박연길 현시의원에게 김남원, 이수근씨가 강력한 도전을 할 예정이고 청풍면은 민경환 현 시의원이 도의원 출마로 전환, 유경상, 유총열, 노영철후보의 혈전이 예상된다. 수산면은 김병창, 김진학씨 2명으로 현시의원과 전도의원의 맞대결 구도가 됐고 한수면은 최몽룡 현시의원의 출마포기로 박종유, 석희주씨의 맞대결 구도를 보이고 있다.

백운면은 민경완 시의원에 대한 이병익씨의 도전으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교동과 동현·두학, 용두동 선거구는 현시의원 1명에 2명씩의 출마자로 최상귀, 조병석, 유영화 시의원이 최창규·정재훈씨, 윤홍창·이용섭씨, 이현구·이영민씨의 도전에 얼마나 잘 이겨내느냐가 관건이다.
중앙동 선거구는 이번 선거에 늘어난 선거구로 김성진후보의 약진 속에 신긍남, 오경수 후보의 접전이 예상되며 화산동은 권길남후보의 수성과 이병철, 김기상후보의 강력한 도전속에 선거가 치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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