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당진서 전국 게이트볼대회… 축제 한마당 기대

   
 
  ▲ 지난 10일 열린 국민은행배 전국게이트볼 대회에서 노인들이 경기를 하고있다.  
 

당진군에 지난 11일과 12일 여성부 장관기 전국 여성 축구대회에 이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국 게이트볼 대회가 열려 전국에 노인들이 당진을 찾는다.

이번 대회는 당진군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충남도와 당진군 게이트볼 연합회 주관, 전국 게이트볼 연합회 주최로 열리며 7회째를 맞이해, 22일 개막식과 함께 전국 16개 시·도 160개팀 1천700여명이 출전 각 시도를 대표해 선전을 벌이게 된다.

대회를 주관하는 강철식 당진군 게이트볼 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종목 중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호인 간의 게이트볼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군은 500여명의 자원봉사자 및 봉사단체가 대거 참여해 대회 진행과 전국에서 당진을 방문하는 선수들에게 교통안내, 주차안내, 숙박 및 음식업소 친절서비스 지도, 관광안내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이번대회 외에도 당진에서 열리는 전국대회는 9월 대통령금배 전국 고교 축구대회와 10월 전국 탁구대회, 그리고 8월에는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가 열려 관광지와 먹거리, 지역축제 등을 집중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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