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농업기술센터가 신규농업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설해 귀농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침체와 취업난으로 귀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당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영농정착 신규농업인 교육 개강식을 갖고 15일까지 5일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3년 이내 귀촌 귀농자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 등 25명을 대상으로 단시간에 영농터전을 잡을 수 있도록 기초적인 영농기술과 농촌정착에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신규농업인교육을 마치면 전문농업인과 전문지도사가 귀농인들의 멘토가 돼 영농에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습위주의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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