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소방서 (서장 신해철)는 본격적인 영농철로 접어들면서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국 농기계 사고발생 분석결과 농번기인 봄철 4월과 6월을 전후해 발생한 농기계 사고가 전체 안전사고의 35%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사고 원인으로는 고령화에 따른 농기계 운전 부주의와 음주 후 농기계 조작 등이 대부분의 사고를 유발하고 있으며 특히, 경운기 등 등화장치가 미흡한 농기계의 야간 도로주행이 농기계 사고의 큰 비중을 차지하며 사고발생시 치명적 인명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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