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앙공원 특설링

격투기 한국챔피언 타이틀매치가 27일 오후 2시30분 중앙공원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충북격투기협회(회장 김영빈)가 주최하고 극동체육관 총본관에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라이트급 챔피언 전수민(극동체육관)과 도전자 김무주(부산 동일체육관)의 3분 5라운드 경기로 펼쳐진다.
1차방어전을 치르는 전수민은 현재 13전12슬1패 7KO를 기록하고 강타자로 커버가 좋고 운동감각이 뛰어나다.
도전자 김무주는 12전10승2패 3KO를 기록하고 있고 현재 랭킹 1위에 올라있다.

이어 김인채(통영체육관)과 임재석(정심체육관)의 미들급 챔피언 결정전도 함께 열린다.
특히 이날 낮 12시부터 중앙공원에서 노인들에게 무료로 국수, 미트볼, 전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풍물놀이 등도 공연하게 된다.
또한 격투기 호신술시범과 충북대 댄스동아리 시바의 댄스공연도 이어진다.

김희수 격투기 충북지부장은 격투기 저변확대뿐 아니라 소외된 노인들을 돌아보고 청소년들에게 봉사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타이틀매치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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