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식 학생 카트라이더 부문 전국 최고

   
 
  ▲ 조치원고등학교 이종식 학생(왼쪽 네번째)이 대한장애인 e스포츠 연맹 회장배 e스포츠대회에서 카드라이더 부분 1위를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기교육청은 28일 ‘1회 대한장애인 e스포츠 연맹 회장배 e스포츠 대회’에 참여해 조치원고등학교 이종식학생이 카트라이더(레이싱게임) 부문 전국 1위에 올랐다.

1회 대한장애인 e스포츠 연맹 회장배 e스포츠대회는 장애학생 및 일반장애인을 비롯해 지도교사와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용산 I’PARK Mall e-Sports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날 카트라이더(레이싱게임)과 스타크래프트에 장애인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각자의 실력을 뽐냈다.

이유훈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회장은 “e스포츠의 위상이 이제는 단순히 컴퓨터 게임이 아닌 고유의 스포츠다”며 “장애인 e스포츠의 저변과 역량의 확대와  계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덕삼 연기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단순히 학업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며 “앞으로 이러한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며 입상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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