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민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충북도내 비영리 민간단체에 사업비 지원을 위한 심사결과가 최종 발표됐다.

충북도는 지난 3월 한달간 공모(경쟁)방식으로 비영리 민간단체 신청을 접수한 결과 105개 단체(105개 사업)를 최종 선정, 3억7천90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사업비 지급을 오는 5월초 지원총액의 70%(사업시기별 차등지급)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며 나머지 30%는 사업중간평가 뒤 지급할 방침이다.

지원사업 선정은 민간단체 임원 9명과 대학교수 3명, 변호사 1명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된 공익사업선정위원회가 맡았다.

◇지원사업 유형별 배정내용.

△국민화합분야(7건) : 2천610만원
△월드컵·문화시민운동·희망충북21운동분야(17건) : 5천770만원
△투명사회만들기분야(2건) : 520만원
△자원봉사분야(12건) : 4천130만원
△인권·여성·청소년권익신장분야(16건) : 6천310만원
△자원절약·환경보전분야(24건) : 8천310만원
△안전관리·재난구조분야(5건) : 1천160만원
△민족화해협력분야(3건) : 1천320만원
△CSO 협력기반구축·교류협력분야(3건) : 1천400만원
△시민참여확대분야 등(16건) : 6천3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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