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충북지사는 26일 오전 충북경제포럼 월례회에서 “오창·오송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700여억원의 국비지원이 최근 확정됨에 따라 충북경제 회복에 청신호가 켜졌다”면서 “그러나 건교부가 최근 호남고속철도 용역기관으로 교통개발연을 재 선정해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지사는 또 “지난해 1월 당시 이건춘 건교부 장관이 총리(JP) 공관에서 조찬간담회 때 호남고속철도 천안기점역을 백지화하고 교개연을 배제한 제3기관에 용역을 의뢰하겠다고 공언했다”면서 “1년 사이에 장관이 바뀌었다고 교개연을 용역기관으로 재 선정한 것은 결국 충북도민을 우롱하는 처사”말했다. 이 지사는 이와 함께 “정부의 이 같은 처사는 국민으로부터 신뢰성을 잃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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