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9만원까지 차등지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저소득층 가구 학부모의 유치원 학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09학년도 유아학비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유아학비지원 단가를 전년도 대비 3% 인상과 종일반 비를 추가 지원하며, 지원 대상으로는 도시근로자 4인가구 기준, 월평균 소득인정액 398만원 이하까지 유치원에 다니는 만3~5세 아동에게 소득수준과 아동연령에 따라 최고 월19만1천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유형은 만5세아의 경우 공립은 월 5만7천원, 사립은 월 17만2천원의 무상교육비를 균등 지원하고, 만3~4세아의 경우에는 소득수준과 아동 연령에 따라 100%~30%까지 5계층으로 나눠 공립은 월 1만 7천100원~5만 7천원, 사립은 5만1천600원~19만1천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또한, 한가구에서 두 자녀 이상이 유치원(보육시설 포함)을 동시에 다닐 경우 둘째아 이상에게 공립 월 5만7천원, 사립 만3세 9만5천500원, 만4세 8만6천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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