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한인과학자모임 우호협정 체결

   
 
  ▲ 대전테크노파크는 17일 소회의실에서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미국 한인과학자 모임단체(BAKAS)간 우호협정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송규섭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회장, 이진옥 테크노파크 원장, 신영근 BAKAS 회장.  
 

대덕연구 개발특구의 기술상용화 추진과 바이오제품 판로개척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전시가 17일 대전테크노파크 1층 소회의실에서 미국 한인과학자 모임단체인 BAKAS와 우호 협정을 체결했다.

‘2009 대덕 국제바이오 메디컬포럼’의 후속 행사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는 시와 대전테크노파크(원장 이진옥)와 대덕 이노폴리스 벤처협회(회장 송규섭), 미국 한인과학자 모임단체(BAKAS, 회장 신영근)가 협정을 맺고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BAY AREA의 생명공학업체와 제약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인과학자들과 인적 네트워크 및 정보교류, 학술교류 등을 제공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협정을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바이오메디컬 산업을 공동 발전해 대전지역 바이오 기업 미국시장 진출을 가속화 할 방침이다.

대전테크노파크 관계자는 “BAKAS와 대전지역 바이오기업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미국시장 진출 시 부딪칠 수 있는 여러 규제사항 등에 대한 자문 및 실리콘밸리의 최신 정보제공과 기술교류를 활성화해 세계적으로 대전의 바이오메디컬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유치와 성공적인 수행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7년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국내바이오 기업의 미국진출 자문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설립된 BAKAS(Bay Area Korean-American Scientists in Biotechs and Pharmaceuticals)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BAY AREA의 생명공학업체와 제약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인과학자 7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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