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집행 확대·실업 및 中企 대책 등 담아… 올 연말까지 운영

충북 청원군은 글로벌 금융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제 살리기 특별 훈령’을 제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제정된 특별 훈령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경제 살리기 특별 훈령의 주요 내용은 △올 상반기 중 예산 90% 사업 발주 및 60% 이상 자금 집행 △긴급 입찰 7일에서 5일로 단축 시행 △선금 지급율 50%에서 70% 상향 등이다.

또 △취업 희망자 및 기업체 채용 인원 전수 조사 △군민 일자리 알선 창구 운영 △공공 부문(청년 인턴, 공공 근로 등) 일자리 창출 확대 추진 △중소기업 육성 자금 상반기 중 70% 지원 등 실업 및 중소기업 대책도 담고 있다.

군은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5대 역점 사업으로 △재정 조기 집행 △군민 일자리 창출 △서민 생활 안정 △저 탄소 녹색 성장 등에 대한 종합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저 소득 취약 계층 및 신 빈곤층 등 서민 생활 안정 대책과 함께 클린 코리아 실천 사업과 신 재생 에너지 사업 보급 등 저 탄소 녹색 성장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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