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바른 삶 봉사 회는 불우한 이웃에 대한 사랑나누기 일환으로 11일 부용면 외천리에 소재 한 사회복지시설인 즐거운 마을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올 해 2번째 자원봉사릴레이를 이은 것으로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시설내외 봄맞이 대청소, 겨우내 쌓였던 빨래 감 세탁, 이·미용봉사, 식사보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김수대 회장은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회원들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정기적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른 삶 봉사 회는 올 초 청원군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중 여성 29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월 초정노인전문요양원에서 목욕봉사를 시작으로 2달에 1번씩 소외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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