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이 올 5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친환경 농산물 전문 물류센터의 운영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11일 청원군민회관에서 관내 생산자 대표·총무 등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 날 교육은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경쟁력을 갖춘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농업인의 역할과 친환경 인증 면적 확대, 품목 별 규모화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교육으로 마련됐다.

군은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친환경 고품질 기능성 농산물 생산, 친환경과 GAP 인증 농법 확대를 위한 교육으로 대형 유통업체 확산과 소비자 중심으로 변화되고 있는 유통시장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전국 최초의 친환경 농산물 전문 물류센터를 준공하기 위해 사업비 57억7천만원을 투입했으며, 완공 시 8천827㎡의 부지에 건축 면적 4천81㎡로 집하 선별 시설, 저온 저장고 등 저온 공조 시설을 완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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