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의료서비스제공 박차

부여군은 ‘건강백세! 건강도시 만들기’ 목표 달성을 위해 직원들이 팔 걷고 나섰다.

3일 부여군에 따르면 전체인구 중 만 65세이상 노인인구가 23.8%로 초 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만성질환 예방 등 군민 건강증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8년도는 내과, 한방, 치과, 건강검진 및 일본뇌염 등 전염병 예방접종, 건강 순회강좌, 실버 홈닥터 진료, 늘 살맛나는 건강학교 등 16만여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운동·영양·비만 등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시행한 건강행태 개선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린이집 초?중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만여명에게 흡연 예방교육을 실시했고, S라인 비만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충남도 평가에서는 최우수 기관으로, 보건복지가족부 평가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모든 주민이 함께하는 건강백세 웰빙 도시 부여를 만들기 위하여 세계 보건기구 건강도시 연맹에 정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21세기에 걸 맞는 보건의료서비스 창출에 온 힘을 다 하고 있다.

군은 올해 방역소독 콜센터 운영, 굿뜨래 건강마을 가꾸기, 치매 조기진단 등을 새롭게 발굴해 백세 건강만들기를 이끌어 낸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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