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저소득층을 위한 민생안정대책을 위해 추진단을 구성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이달 중 관내 비수급 빈곤층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새해 읍면동 순방길에 오른 유상곤 시장이 순방중 어려운 가정과의 대화를 통해 수급자 이외의 차상위 계층들의 어려움을 듣고 효과적인 지원체계 마련을 지시한데 따른 조치다.

이에 시는 현재 보호중인 수급자 가구 2천869가구의 60%에 해당하는 1천721세대 지원을 목표로 민생안정대책 마련을 위한 사실조사에 착수해 지원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빈곤층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생활실태를 일제히 조사하여 완화된 기준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나 차 상위계층으로 책정, 사회일자리서비스, 민간결연 등 후원단체와 연결해 줄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