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가 업무 연관성별 부서배치와 유사 부서간 칸막이 제거로 민원편의 및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등 민원편의주의 행정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오는 29일 공보체육담당관의 체육업무와 문화관광과의 관광업무를 분리하고 정보통신담당관 및 관광체육과가 새롭게 신설·확정됨에 맞춰 시책 입안 및 국ㆍ실ㆍ과ㆍ소장간 업무협의로 합리적이고 능률적인 시정을 수행하기 위해 높은 부서를 근접에 배치하는 등 변화를 꾀한다.
또 기존 독립된 사무공간을 가진 3개 국장실을 본관 2층으로 통합 배치하고, 국장실에 근무하던 인력 2명을 감축하고 감축된 인원만큼 타 부서에 발령해 인원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한편 아산시 사무실 배치 계획을 보면 본관 1층과 2층 사이는 정보통신담당관실과 정책실 및 정책보좌관실, 본관 2층은 행정·산업경제·건설도시·도시개발 국장실과 공보담당관실 및 브리핑룸, 본관 3층은 주민자치과와 관광체육과 및 문화예술과가 배치된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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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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