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타카하마쵸, 보령 방문

충남 보령시와 우호도시인 일본 후쿠이현 타카하마쵸 방문단 6명이 2일 보령시를 방문해 4일까지 머문다.

이들방문단은 2일 신준희 보령시장과 김충수 시의회의장을 예방한데 이어 3일에는 보령시청 상황실에서 ‘보령머드축제 교류 간담회’를 갖고 머드축제 세계화 발전 방안과 타카하마쵸에 보령머드화장품 등 지역특산품 판매 방안 등을 협의한다.

또 방문기간중 명천초등학교, 보령화력발전소, 농촌전통테마마을, 창미특기적성센타, 보령시 보건소, 감초당한의원, 대천중앙교회 등을 방문한다.

한편 두 도시는 2003년 순수 민간 음악교류를 시작해 2007년 10월 우호도시를 체결했다. 타카하마쵸는 서해안 기름유출 피해 때 성금 68만엔과 위문단을 파견하는 등 두 도시는 17회 137명의 교류협력 사업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