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의장 정용기)가 전국 처음으로 본회의장의 의원석과 집행부석을 선진국형 모델인 원탁형으로 꾸민 뒤 원활한 의회운영이 이뤄지면서 타시·군 의회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군의회는 효과적인 의정 수행을 위해 본회의장을 의원들과 집행부가 둥글게 마주보고 앉아 토론할 수 있는 원탁형으로 개조, 지난 2월 10일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처럼 진천군의회 본회장의 원탁형 개조 이후 의회운영이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충북도의회와, 강원도 고성군의회, 경기도 군포시의회, 전북 장수군의회 의원들이 잇따라 방문해 본회의장을 관심 있게 살펴보고 돌아갔으며, 충남 홍성군의회 등 여러지역의회에서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이들 타시·군의회 의원들은 하나같이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이 의회와 집행부의 토론 분위기를 만들어 서로 협의하는 의회운영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는데 공감한다면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의회운영이 이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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