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두·대덕수청 지구 2천831세대 사업신청

당진군이 도시개발사업 지구에 대한 공동주택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군은 75만4천㎡ 규모의 우두지구 도시개발지역과 69만5천㎡ 규모의 대덕수청지구에 대한주택공사가 2천831세대의 공동주택을 건설키 위한 사업신청이 이뤄 졌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수도권 규제완화에 따른 지역 부동산 경기의 침체 등의 악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는 돌파구로 작용할 것인지 등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주택공사가 이달 신청한 사업계획에 보면 우두지구에 최대20층 모두16개동 1천867세대의 국민임대주택과 일반공동주택 7개동 610세대를 건설하고 대덕수청지구에는 4개동 354세대가 건립된다.

특히, 주공이 건립하는 공동주택은 날로 높아져 가는 당진지역의 공동주택 분양가 현실에서 서민을 위한 주거공간 창출이라는 목표아래 모두 서민을 위한 공급 면적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임대주택은 33~51㎡ 규모로, 일반공동주택도 우두지구와 대덕수청지구 모두 59㎡형으로 건립된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