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보건소(소장 김혜련)가 미술심리치료와 재활운동치료를 접목한 총괄적인 통합치료 프로그램인‘디딤돌’재활치료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재활등록 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최명순씨(제천미술심리치료 연구소장)의 지도로 이달 한 달간 주2회(2시간) 진행되고 있다.

내용은 학창시절 미술시간을 추억할 수 있는 색종이 찢어 붙이기, 데칼코마니, 과일나무 꾸미기 등 미술치료를 통해 장애로 인한 억압된 감정을 표출 이완시킴으로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경증장애에서 중증장애로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한 작업치료와 낙상방지 운동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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