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15일까지 제설작업 추진

충남 부여군은 2009년 3월15일 까지 동절기 적설 및 결빙으로 인한 교통 두절을 막고 사고 예방을 위한 겨울철 도로 제설 작업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동절기를 맞아 △적사장 모래 비축 342개 소(국도 180개 소, 지방도 100개 소, 군도 62개 소) △염화칼슘 62t 확보 △천일염 40t 비축 △모래 주머니 2만 8천개 비축 △제설용 예비 모래 500㎥ 확보 △위험 표지판 설치 50개 소 등 겨울철 설해 예방 준비를 하고 설해 발생 시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며 원활한 교통 소통과 완벽한 비상 연락 체계 구축으로 강설 및 도로 결빙 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군은 고갯길 38개 소, 응달 지역 17개 소, 교량 8개 소, 육교 4개 소 등 67개 소를 집중 관리 대상 지역으로 설정하고 모래 살포기 장착 덤프 트럭 2대 등 20대의 제설 장비와 800여 명의 인력을 확보해 단계 별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대설 주의보 발효 시 근무 체계인 1단계 준비 체계는 1개 조 8명의 비상 근무조 운용이다.

2단계는 대설 경보 발효 시로, 비상 근무조 2개조 28명을 운용하고 읍·면 교통 사고 위험 지역 관리 책임자를 현장에 고정 배치해 제설 작업 및 보고 체계를 구축한다.

3단계 비상 체계는 대설 특보 발효시로, 전 직원이 비상 근무를 실시하게 된다.

군은 예방 행정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설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시켜 대 주민 신뢰도를 구축하고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지해 부여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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