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충남도와 보건복지가족부의 2008년도 지역특화 건강행태개선 사업 추진 1·2차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평가는 도청 1차 평가 50%, 중앙 평가 50%가 반영됐으며 시·도 별, 대도시 별, 중소도시·농촌 지역 별로 순위를 결정했으며 부여군은 최종 평가에서 1단계(1순위)로 좋은 결과를 보여 내년에 9천만원의 국·도비를 지원 받는다.

지역특화 건강행태개선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 증진 사업을 발굴, 지역 주민들의 건강 행태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비만·운동·영양·절주의 4대 영역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금년도 사업에 대한 평가와 차년도 사업 계획에 의해 예산을 차등 지원 받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군은 건강행태 개선 사업으로 학령기 아동 중심 사업인 튼튼이 건강학교 운영, 건강 증진 기반 조성 사업인 굿뜨래 건강 걷기 대회, 지역 단위 사업인 진료소 주민 걷기 교실, 만성 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 식단 전시 및 운동 체험회, 건강 형평성을 고려해 장애인과 함께 하는 운동 등의 사업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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