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는 22일 노인들을 상대로 네다바이 행각을 벌인 혐의(사기)로 유모(49·주거부정), 김모(49·주거부정)씨 등 2명을 긴급체포하고 달아난 김모(52·주거부정)씨를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8월30일 오후 2시경 이모(69·제천시 중앙로)씨에게 접근, 화투놀이에 돈을 대주면 2배이상으로 갚겠다고 속인 후 이씨 통장에 있던 1천만원을 찾아 가로채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3천200만원을 네다바이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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