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9일 시청회의실에서 시민단체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02 상반기 새로운 시책발굴대회에서 ‘민원서식 한 장으로’(안장헌·상당구 시민과)라는 아이디어가 최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

이 시책은 민원실에서 사용하는 모든 민원서식을 민원별로 제작돼 신청서마다 민원인이 중복해서 기재하는 내용이 많아 연관된 민원서류는 서식을 통합, 사용함으로써 시간절약과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다.
17건이 제출된 이번 시책발굴대회는 시가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무원들 에게 창의성과 실무현장의 아이디어를 활성화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열렸다.

한편 이날 시책발굴대회에서 △문암매림장 LFG개발 및 토지이용방안(천승필·청소과) △저소득층자녀 무료과외교실운영(유오재·상당구 경제사회과)에 대한 아이디어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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