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천지역에는 달리며 건강을 지키고 생활의 활력을 찾기 위한 마라톤 생활체육인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까지만 해도 공설운동장을 찾아 트랙을 돌며 아침건강을 다지는 주민들의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으나 올들어 최근 새벽 5시-7시사이 시간대 이용주민이 하루 평균 150여명에 달하고 있고 이들은 평균 30-40분 정도의 시간을 달리고 있다.

또 운동장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 남산골 산책 코스를 이용하는 마라톤 애호가 들도 많아 이곳에서도 아침시간대 하루 평균 100여명의 주민들이 계단을 뛰어오르는 행렬이 이어지면서 남산골 약수터도 때아닌 이용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령층도 5-6세가량의 아동에서부터 60세를 넘는 건강 노인들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젊은 주부에서 40-50대의 아줌마 부대까지 여성들의 참여가 점점 늘어가고 있다. 현재 진천군내에는 마라톤 생활인들이 500-600여명으로 추산하고 있고 ‘달리는 진천인’(대표 김동준)에 가입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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