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계 박연선생 탄생 630주년을 맞아 충북 영동군립 난계국악단이 12일 미국 워싱턴에서 공연을 갖는다.

난계국악단은 美워싱턴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3회 워싱턴 한미문화축제에 초청돼 축하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한인문화예술재단USA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는 미국 사회에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미 문화교류를 통한 지역홍보와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다.

난계국악단은 이날 공연에 상근단원 25명과 비상근단원 18명 등 43명을 출연시켜 미국의 가을밤을 아름다운 국악으로 수놓을 계획이다. 정구복 영동군수와 박세복 영동군의회 의원은 단원들과 동행해 연주가 끝난 뒤 영동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을 갖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