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마트 청주점 주변 교통체증과 관련, 청주시와 E-마트를 상대로 문제 해결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던 한국청년연합회 청주지부가 시민 서명운동 등 강력 대응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청년연합회 청주지부에 따르면 청주시와 E-마트는 교통체증 문제해결 촉구 성명서 발표와 시민 여망에도 불구하고 구체적 대안마련 노력을 보이기는커녕 여전히 미온적인 태도로 방관만 하고 있다는 것.

청주지부는 이에 따라 청주시 분평동과 미평동 등 E-마트 주변 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체증에 따른 각종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여론조사를 실시키로 하고 문안작성에 들어갔다.

청주지부는 18일부터 직접 주민들을 접촉해 여론을 청취할 방침이며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E-마트앞 교통체증 해결을 촉구하는 강력한 실력행사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청주지부 이광희 공동대표는 “E-마트가 교통체증 문제를 너무 안이하게 인식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며 “사태해결에 적극 나서지 않고 있는 E-마트가 이윤추구에만 급급한 기업행태를 보이고 있는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E-마트 청주점 관계자는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비용부담과 관련해 현재로서는 뾰족한 대안이 없는 상태라며 시민단체의 문제해결 촉구 압력이 있더라도 대응할 준비는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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