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17일 충북도내 대부분 지역이 영상 15도를 오르내리는 포근한 날씨속에 도내 주요관광지와 유명산, 사찰 등에는 봄맞이 행락객들로 붐볐다.

속리산과 월악산 등에는 각각 5천여명과 3천여명의 등산객들이 이름아침부터 산행에 올랐으며 수안보, 화양동 등에도 많은 상춘객이 몰렸다.
또한 청주 동물원, 청풍·문의 문화재 단지, 어린이 공원 등에는 가족단위의 상춘객들이 동면에서 깨어난 동물을 감상하거나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휴일 한때를 보냈다.

속리산 법주사와 단양 구인사 등 사찰에도 원색차림의 상춘객 5천여명이 찾아 봄기운을 느꼈다.
한편 본격적인 농사철에 들어간 농촌 들녘에는 농부들이 거름주기 등으로 바쁜 하루를 보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