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지난 19일 여성문화회관에서 방문건강관리 자원봉사자 및 사업 담당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문건강관리와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자원봉사자 건강관리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습관의 변화, 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만성퇴행성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방문보건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문지식을 제공해 방문건강관리 리더로서의 능력 향상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중부대학교 교수의 만성질환과 식생활, 건양대학교  교수의 중년여성의 정신건강관리, 낙상예방과 운동요법 순의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의 사례발표를 통해 서로간의 경험담과 새로운 정보를 공유해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의 폭과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돼 참석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부여군은 그동안 무의탁 독거노인 영양제지원, 거동불편노인을 위해 36개의 방문진료팀을 구성해 방문진료를 실시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